통상교섭본부장, APEC 통상장관회의‥미국·중국 등 회원국과 양자협의

고재민 jmin@mbc.co.kr 2023. 5. 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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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과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했습니다.

산업부는 안 본부장이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 후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협상과 인플레이션감축법 잔여 쟁점 등 한-미간 통상 현안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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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과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했습니다.

산업부는 안 본부장이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 후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협상과 인플레이션감축법 잔여 쟁점 등 한-미간 통상 현안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이후 강화된 한미 첨단산업·경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안 본부장은 또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을 갖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국 측에 원활한 교역과 핵심원자재 부품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중국 내 한국 투자 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메리 응 캐나다 국제통상장관과는 2+2 경제안보 대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업무협약 등 지난 최근 열린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의 실효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산우에사 칠레 국제경제차관과의 협의에서는 한-칠레 FTA 개선과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8798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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