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도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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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 관리제 시행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르면, 이 기간 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 높아졌습니다.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 석탄발전 배출 감축 등 미세먼지 저감 관리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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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 관리제 시행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르면, 이 기간 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 높아졌습니다.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농도도 24.6㎍/㎥으로, 전년도보다 6% 정도 증가했습니다.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 석탄발전 배출 감축 등 미세먼지 저감 관리 정책입니다.
지난 2019년 계절관리제를 도입한 이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3년 연속 꾸준히 감소하다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환경부는 기상 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는데다 국외 미세먼지 배출량이 늘어난 탓에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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