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도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

김세희 2023. 5. 2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 관리제 시행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르면, 이 기간 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 높아졌습니다.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 석탄발전 배출 감축 등 미세먼지 저감 관리 정책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 관리제 시행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르면, 이 기간 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 높아졌습니다.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농도도 24.6㎍/㎥으로, 전년도보다 6% 정도 증가했습니다.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 석탄발전 배출 감축 등 미세먼지 저감 관리 정책입니다.

지난 2019년 계절관리제를 도입한 이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3년 연속 꾸준히 감소하다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환경부는 기상 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는데다 국외 미세먼지 배출량이 늘어난 탓에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