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상속 문제로 다투다 불 지르고 동생 폭행한 60대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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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부양 문제로 친동생과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지르고 동생을 폭행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방화와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살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어머니 부양과 상속 문제로 동생 56살 B 씨와 대화하던 중 화가 난다며 미리 준비한 경유를 목조 주택에 뿌려 불을 붙이고,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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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부양 문제로 친동생과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지르고 동생을 폭행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방화와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살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으로 피해자에게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피해자가 상해 부분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어머니 부양과 상속 문제로 동생 56살 B 씨와 대화하던 중 화가 난다며 미리 준비한 경유를 목조 주택에 뿌려 불을 붙이고,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동생 B 씨가 방화를 질책하자, B 씨 딸에게 위해를 가할 듯 문자를 보내는 등 7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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