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근로자 위한 ‘따뜻한 기술 체험의 장’…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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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열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국·내외 47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관과 체험관 등 총 150개 부스를 꾸렸으며 300여 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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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열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국·내외 47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관과 체험관 등 총 150개 부스를 꾸렸으며 300여 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장애인들의 활용도가 높은 기립형 휠체어(지체·뇌병변장애)와 문서·사물 인식용 웨어러블기기(시각장애), 양방향 음성 통화 보조기기(청각·언어장애) 등의 보조공학기기가 전시됐다.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기기를 선택하기 전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성능에 대한 체험이 중요하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이 직접 기기를 보고 살피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호주와 중동권, 국내의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3년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과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영화 토크쇼’, 발달장애인 첼리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술기반의 보조공학기기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개인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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