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APEC서 美·中과 원자재 안정 방안 협의

최지혜 2023. 5. 27.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공급망에 관해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일간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또 왕원타오(Wang Wentao) 중국 상무부장과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중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파트너십 강화, 中 교역 원활화 요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WBC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산업부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공급망에 관해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일간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 양국 간 통상 현안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왕원타오(Wang Wentao) 중국 상무부장과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중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측에 교역 원활화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지원과 내 우리 투자 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국제통상장관과는 2+2 경제안보 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업무협약(MOU) 등 지난 17일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의 실효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클라우디아 산우에사(Claudia Sanhueza) 칠레 국제경제차관과의 협의에서는 한-칠레 FTA 개선과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본부장은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칠레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wisd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