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공사 현장서 50대 작업자 장비 맞아 숨져

이지운 기자 2023. 5. 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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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천장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도르래에 목 부위를 맞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에어돔 형태 천에 공기를 넣는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도르래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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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작업자가 수영장 공사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스1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천장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도르래에 목 부위를 맞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에어돔 형태 천에 공기를 넣는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도르래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현장 관계자를 소환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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