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과 IRA 등 논의…중국과는 경제협력 대화

신채연 기자 2023. 5.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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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 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최근 미 국빈방문 이후 양국간 첨단산업·경제 파트너십 강화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한 통상현안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협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잔여쟁점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또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의 통상장관 회담에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안 본부장은 중국 측에 교역 원활화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중국 내 우리 투자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메리 응 캐나다 국제통상장관과는 2+2 경제안보 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MOU 등 한-캐나다 정상회담의 실효적인 후속조치, 한-캐나다 FTA의 이행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산우에사 칠레 국제경제차관과의 협의에서는 한-칠레 FTA 개선,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칠레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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