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야속한 비…'서울 자전거 축제' 하반기로 개최 연기

28일 개최 예정 축제…"안전 문제 우려"

지난해 9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 서울 자전거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버추얼 사이클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 2022.9.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 서울 자전거 축제' 행사를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계속되는 강수 예보로 인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이번 행사에 안전 문제가 우려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행사를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향후 구체적인 개최 날짜가 결정되면 서울시 누리집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