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충주 사과컵 유소년 페스티벌, '스포츠 도시' 충주 알리는 기회될 것"

박찬준 2023. 5. 27.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주 사과컵을 통해 스포츠 도시 충주를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그는 "충주 문화도시 조성, 국가정원 조성 지원, 시민의 숲 조성, 건강 충주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충주 프로젝트를 통해 체육발전에서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들이 모이는 대규모 대회로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을 자랑하는 스포츠 도시 충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학부모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충주시
사진제공=충주시
사진제공=충주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주 사과컵을 통해 스포츠 도시 충주를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59)의 미소였다. 충주시는 27~28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충주유소년축구장에서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대회는 '축구공 하나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하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며 충주시, 충주시축구협회, 강원FC, 풋볼리스트, 포천인삼영농조합, HIGHSOL(하이솔), 하하마스크, 곱창상회, AIRDOME_SH, 마인즈그라운드,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일화, 오늘의리조트가 후원한다.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전국 85개팀이 조기 모집 마감된 가운데, 기존 유치부,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U-12부에 엄마부를 추가해 열린다.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문화 관광'과 연계해 충주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도 함께 준비했다. 조 시장은 스포츠조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충주시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로 유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축구 꿈나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전국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장을 건립했다. 이 축구장을 활용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3선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 2014년 9대와 2018년 10대 충주시장에 이어 다시 당선되면서, 1~3대 이시종 전 시장에 이어 20년 만에 두 번째 3선 시장이 됐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이제부터는 더 디테일한 곳까지 두루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도시, 관광도시, 생태환경도시, 건강도시라는 '4대 비전'을 강조하는 조 시장의 야심작이다. 그는 "충주 문화도시 조성, 국가정원 조성 지원, 시민의 숲 조성, 건강 충주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충주 프로젝트를 통해 체육발전에서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들이 모이는 대규모 대회로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을 자랑하는 스포츠 도시 충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학부모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충주시는 다음달 15~18일 시민공모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 기존 충주 호수축제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충주 탄금호 국제경기장과 중앙탑공원에서 열 예정이다. 스포츠 문화 관광의 서막을 알리는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조 시장은 동시에 유소년과 축구 발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 시장은 "유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종목별로 유소년 체육 유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축구는 전세계인들의 사랑받는 종목 중 하나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냈다.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대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진제공=충주시
사진제공=충주시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