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북 열병식 훈련장서 병력 등 철수"…군 "병력 식별"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3. 5. 27.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의 열병식 훈련장에서 차량과 병력이 일제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상업위성사진업체 '플래닛랩스'의 어제자 사진을 분석한 결과 열흘 전쯤까지 포착된 훈련장 북서쪽 공터의 차량과 훈련장 중심부의 병력 대열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차량과 병력이 열병식 훈련장에서 철수한 시기는 22일 전후로 추정된다고 VOA는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의 열병식 훈련장에서 차량과 병력이 일제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상업위성사진업체 '플래닛랩스'의 어제자 사진을 분석한 결과 열흘 전쯤까지 포착된 훈련장 북서쪽 공터의 차량과 훈련장 중심부의 병력 대열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차량과 병력이 열병식 훈련장에서 철수한 시기는 22일 전후로 추정된다고 VOA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열병식 훈련장에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6·25전쟁 정전기념일(7월 27일)이나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9월 9일) 계기 열병식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우리 군은 "미림비행장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병력과 장비 등이 여전히 식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