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北 남성 시신 1구 발견…2000여명 분 마약 소지

하수민 기자 2023. 5. 27.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인천 강화도에서 마약을 다리에 매단 북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돼 보안당국이 조사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강화도 일대 해상에서 어로 활동 중이던 어민이 물 위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보안당국에 신고했다.

남성 다리에는 20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약 70g이 발견됐다.

보안당국 관계자는 "이 남성이 탈북한 이유 등은 여러가지 각도에서 보고 있다"면서 "현재 조사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건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일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인천 강화도에서 마약을 다리에 매단 북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돼 보안당국이 조사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강화도 일대 해상에서 어로 활동 중이던 어민이 물 위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보안당국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반바지 차림에 몸에는 스티로폼을 매단 상태였다. 남성 다리에는 20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약 70g이 발견됐다.

보안당국은 이 남성이 탈북을 하려다 사망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보안당국 관계자는 "이 남성이 탈북한 이유 등은 여러가지 각도에서 보고 있다"면서 "현재 조사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건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