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 훈련장서 병력·차량 모두 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의 열병식 훈련장에서 차량과 병력이 일제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차량과 병력이 열병식 훈련장에서 철수한 시기는 22일 전후로 추정된다고 VOA는 덧붙였다.
VOA는 이러한 열병식 훈련장의 병력 철수가 이례적이라면서 북한 내 일부 도시에서 열병이 돌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연관성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의 열병식 훈련장에서 차량과 병력이 일제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VOA는 미국 상업위성사진업체 '플래닛랩스'의 지난 26일 사진을 분석한 결과 열흘 전쯤까지 포착된 훈련장 북서쪽 공터의 차량과 훈련장 중심부의 병력 대열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차량과 병력이 열병식 훈련장에서 철수한 시기는 22일 전후로 추정된다고 VOA는 덧붙였다.
앞서 열병식 훈련장에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6·25전쟁 정전기념일(7월 27일)이나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9월 9일) 계기 열병식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VOA는 이러한 열병식 훈련장의 병력 철수가 이례적이라면서 북한 내 일부 도시에서 열병이 돌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연관성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배우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