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국립극장 최연소 주연 황애리 초청 공연

우세영 기자 2023. 5. 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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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최연소 주연을 맡았던 황애리가 대전을 찾아 '우쿨렐레 판소리'를 선보인다.

황애리는 이달 31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리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세 번째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우리 민요와 판소리가 아름다운 음색과 영롱한 우쿨렐레 소리로 재탄생, 재밌고 신기하게 들리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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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애리.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국립극장 최연소 주연을 맡았던 황애리가 대전을 찾아 '우쿨렐레 판소리'를 선보인다.

황애리는 이달 31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리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세 번째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 황애리는 북이 아닌 경쾌한 소리의 우쿨렐레와 베이스, 기타와 함께 다양한 민요, 판소리 등을 공연한다.

무대는 봄철에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빛과 모양, 향기 등을 흥겨운 가락을 풀어낸 '꽃타령'을 시작으로 담담한 음색과 우쿨렐레 선율로 새롭게 해석한 '까투리타령'이 이어진다.

또 '강강술래', '몽금포타령', '둥그레당실', '방아타령' 등의 민요와 '이논빼미', '화초도' 등의 판소리 그리고 '산세', '연분홍' 등 자작곡의 공연이 펼쳐진다.

황애리는 '창극 15세나 16세나'로 국립극장 최연소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고, 전주세계소리축제, 비엔나페스티벌, 에든버러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우리 민요와 판소리가 아름다운 음색과 영롱한 우쿨렐레 소리로 재탄생, 재밌고 신기하게 들리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제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042-270- 8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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