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한 수원 모 초등학교, 의심증상 8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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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의심증상을 보인 사례가 86명으로 늘었습니다.
발생 당일인 지난 25일에는 53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이튿날인 어제 33명이 추가로 의심증상을 호소했는데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없습니다.
첫날 증세를 호소한 학생 중 일부는 "오전에 마신 우유 맛이 이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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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의심증상을 보인 사례가 86명으로 늘었습니다.
발생 당일인 지난 25일에는 53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이튿날인 어제 33명이 추가로 의심증상을 호소했는데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없습니다.
첫날 증세를 호소한 학생 중 일부는 "오전에 마신 우유 맛이 이상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우유 급식을 중단했고 관할 보건소는 칼, 도마, 행주, 마시는 물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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