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로터리서 술 취해 차량 3대 파손… 주한미군 체포

김소희 2023. 5.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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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0시 50분쯤 마포구 신촌 로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난동을 피운 주한미군 A(24)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비탈길에서 차량을 지지하는 데 쓰이는 주차용 스토퍼 등으로 차량 3대를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는다.

경찰은 '외국인이 차량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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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용 스토퍼로 유리창 등 파손
서울 마포경찰서.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촌에서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0시 50분쯤 마포구 신촌 로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난동을 피운 주한미군 A(24)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비탈길에서 차량을 지지하는 데 쓰이는 주차용 스토퍼 등으로 차량 3대를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는다.

경찰은 '외국인이 차량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 신병을 미국 헌병대에 인계했으며, 조만간 A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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