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 공사장서 일하던 40대 노동자, 자재 깔려 숨져

김소희 2023. 5. 27.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40대 노동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5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현장 입구 주변에서 작업자 A(44)씨가 하역작업 중 쏟아진 자재에 깔렸다.

현장에선 화물 차량에 있던 자재를 지게차로 내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A씨는 작업장 주변에 서 있다가 쏟아진 합판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역작업 중 쏟아진 합판에 깔려
게이티이미지뱅크.

광주 서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40대 노동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5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현장 입구 주변에서 작업자 A(44)씨가 하역작업 중 쏟아진 자재에 깔렸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장에선 화물 차량에 있던 자재를 지게차로 내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A씨는 작업장 주변에 서 있다가 쏟아진 합판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