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절벽 아래로 떨어진 개, 이틀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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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300m 해안 절벽 아래로 떨어진 양치기 개가 이틀 만에 구조됐다.
스터프와 1뉴스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27일 북섬 호크스베이 지역 300m 높이 해안 절벽에서 떨어져 절벽 중간 지점 벼랑에 있던 양치기 개가 이틀 밤을 보낸 뒤 구조 작업에 나선 주인과 동네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목장 주인으로부터 개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은 목장 관리인이 허큘리스를 발견했지만 워낙 절벽이 가팔라 곧바로 구조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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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300m 해안 절벽 아래로 떨어진 양치기 개가 이틀 만에 구조됐다.
스터프와 1뉴스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27일 북섬 호크스베이 지역 300m 높이 해안 절벽에서 떨어져 절벽 중간 지점 벼랑에 있던 양치기 개가 이틀 밤을 보낸 뒤 구조 작업에 나선 주인과 동네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허큘리스라는 이름의 이 개는 지난 21일 해안가 목장 벼랑 끝에 있던 양 한 마리를 쫓다가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장 주인으로부터 개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은 목장 관리인이 허큘리스를 발견했지만 워낙 절벽이 가팔라 곧바로 구조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바다를 통해 구조하려는 계획도 바다가 연이틀 거칠어 시도하지 못했다. 23일 오전에서야 구조 작업에 들어가 절벽 3분의 2 지점에 개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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