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신축공사장서 하역작업 40대 노동자 숨져

최성국 기자 2023. 5.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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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6시5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근로자 A씨(44)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사장 현장 입구 주변에서 지게차 운전자와 함께 하역 작업을 하던 중 공사 자재를 내리던 지게차에서 쏟아진 합판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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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7일 오전 6시5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근로자 A씨(44)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사장 현장 입구 주변에서 지게차 운전자와 함께 하역 작업을 하던 중 공사 자재를 내리던 지게차에서 쏟아진 합판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공사장에서는 지난 12일과 17일, 콘크리트액이 바람에 날려 주정차된 차량 수십여대가 피해를 보기도 했으나 차량 소유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별도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바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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