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 대세도 SUV…선호도 1위 모델은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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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단보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되며 패밀리카에서도 SUV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된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30~49세 남∙여 800명을 대상으로 패밀리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SUV가 타 차종 대비 2배 높은 39% 선호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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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가성비 중시…선호 옵션은 '주행 보조'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최근 세단보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되며 패밀리카에서도 SUV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된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30~49세 남∙여 800명을 대상으로 패밀리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SUV가 타 차종 대비 2배 높은 39% 선호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SUV 중 선호하는 국산 모델은 현대 싼타페(21.9%)와 기아 쏘렌토(20.5%)로 나타났다. 수입 모델에선 볼보 XC60(28.7%)가 가장 높았다.
SUV에 이은 선호 차종 2위로는 MPV/RV(22.5%)가 자리했다. 국산 선호 모델은 기아 카니발(24.3%), 수입 모델은 토요타 시에나(12.2%)로 나타났다.
세단은 MPV-RV와 유사한 20.8% 선호도를 기록했다. 국산 모델은 제네시스 G80(15.7%), 수입 모델은 BMW 5 시리즈(9.6%)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패밀리카를 중고로 구입 시 선호 가격대는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34.1%로 가장 높았다.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 28.7% ▲2000만원 미만 18.5% 순으로 나타났다.
패밀리카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안전성'이 꼽혔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 등 사고 예방 옵션이나 충돌 테스트 결과 등을 중요시한다는 응답이 35.1%를 기록했다.
유지비, 연비, 수리비 등을 고려한 '가성비'가 33.1%, 트렁크 적재 공간과 넓은 차량 실내 공간을 보유한 '실용성'이 31.5%로 뒤를 이었다.
안전성에 대한 관심은 선호 옵션에서도 이어졌다.
패밀리카 차량에서 포기할 수 없는 옵션을 물었을 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선호도가 34%가 가장 높았다.
통풍, 열선 시트나 메모리 시트 등 시트 관련 옵션이 33.9%로 뒤를 이었고, 선루프(파노라마)가 18.6%, 오디오 업그레이드가 13.1%로 나타났다
구매 주요 목적으로는 장보기, 출퇴근 등 일상생활 목적이 40.9%로 가장 높았다. 차박·캠핑·여행 등 목적이 34.1%, 자녀 등원·등하교 등 목적이 24.7%로 뒤를 이었다.
다만 40대 남성의 경우 차박이나 캠핑, 여행 등 목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비율이 36.5%로 가장 높았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SUV는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종"이라며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레저 활동이 증가한 만큼 패밀리카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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