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한테 맞을 줄 몰랐다" 섬유근육통 앓는 모친, 패륜적인 '금쪽이' 폭력 충격 [종합]

김수형 2023. 5.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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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모친을 향한 폭언과 폭행을 보인 금쪽이가 등장, 패륜적인 행동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앞서 발모광에 이상행동을 보인 금쪽이. 유기공포가 극도로 심각해보인 금쪽이는 급기야 할머니와 갈등을 보였는데 할머니는 충격에 기절까지 했고 사상초유로 제작진이 뛰어들어 응급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다음 이야기가 그려졌다. 솔루션2주 후 금쪽이의 변화를 지켜봤다. 하지만 2주 만에 SOS를 보낸 금쪽이 모친.솔루션 위기가 발생한 역대급 상황이었다. 촬영중단까지 하라며 소리치는 금쪽이. 급기야 모친에게 폭력까지 가하더니 솔루션 거부까지 보였다.결국 제작진까지 투입된 상황. 집밖을 뛰쳐가는 금쪽이를 겨우 붙잡자 금쪽이는“엄마보기 싫어 하늘가고 싶다”며 막말을 내뱉었다. 생각보다 어려움이 큰 상황.

잠시 후, 솔루션 진행이 불가하자 제작진과 모친이 상의했다. 이를 눈치챈 금쪽이는“촬영 그만해라, 안할 것”이라며 소리치며갑자기 촬영거부 , 물건을 던지며 대폭발했다 극도의 흥분상태가 된 금쪽이는 “찍지마라, 차라리 내가나갈 것”이라며 난동은 피운 후 가출해버렸다. 제작진이 부르자 별안간 도주한 금쪽이. 제작진이 추격해야할 정도였다. 겨우 금쪽이를 따라잡자 금쪽이는 “엄마보기 싫어 하늘나라 가고싶다”며 적개심을 보였다.

패널들도 “야속할 정도로 비협조적”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모두 시작도 전에 난관에 봉착된 초유상황에 당황했다.오은영은 “이유를 알았다, 금쪽이는 중요한 훈육경험이 빠져있다”며 예리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훈육행동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사이 금쪽이는 학원을 가고싶지 않아했고 또 한 번 모친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급기야 엄마를 폭행하는 선 넘는 모습까지.학원을 보내려고 하자 금쪽이는 “내가 엄마 자식으로 안 태어났으면 이런 일도 없다”며 막말,심지어 모친을 넘어뜨리며 통제가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수술한 다리에 통증까지 느끼며 모친은 고통스러워했다.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고 답답한 상황. 금쪽이는 분노하며 떼쓰더니 구토증세까지 보였다. 금쪽이는 모친에게 “화났냐? 방금 토하는거 못 봤냐”며 “아동학대 반성해라”며 모든것이 엄마탓인 듯 적반하장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분리수면 솔루션을 하기로 했다. 금쪽이는 또 모친을 발로차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모친에게 “꺼져라”며 막말에 이어 “쓰레기X”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갑자기 “한 대 때릴 것”이라 말하더니 다짜고짜 모친을 때리기 시작, 난폭한 행동이 계속됐다. 수술한 다리를 보란듯 더 때리며 막무가내인 모습. 모친에게 “야 장난하냐? 나도 한계가 있다 이 XXX”라며 온 힘으로 모친의 수술한 다리를 가격하는 등 끝없는 폭력을 보였다. 그러면서  “누가 맞을 짓을 하래?”라며 도가 넘는 언행도 계속된 모습.

결국 모친은 극심한 고통에 쓰러지며 괴로워했다. 만신창이가 된 솔루션 현장. 모친은 “자식이 부모때리는 건 없다”며패륜적인 행동을 일침, 그럼에도 솔루션을 포기하지 않았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모친은 “자식한테 맞을 거 상상도 못 해폭력수위가 높아져 무섭다”며 “너무 힘들다”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모친은 “엄마가 끝까지 지켜주겠다”며 아들을 향한 진심을 보였다.

오은영도 눈물을 보이며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솔루션 실패 원인에 대해 금쪽이가 통제권이 있다고 언급, 통제권의 주체가 모친이 되어야한다고 했다.

이후 산모수첩을 보여주자 금쪽이는 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금쪽이는 “보기싫다”며 이를 던졌다. 모친은폭력적인 금쪽이 모습부터 솔루션을 향한 강한 의지를 영상으로 직접 보여줬다. 하지만 금쪽이의 태도는 변함없었다. 단호한 모친 모습에금쪽이는 모친의 머리채를 잡고 내동댕이 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괴로움에 결국 눈물을 보인 모친. 그리고 그 날 밤 단호한 훈육을 시작했다.

그렇게 4주간 훈련을 마친 모친은 “아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꿈을 전했고 금쪽이도“다음부터 모친 안 때릴 것”이라 약속,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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