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천우희, "집순이의 반란" 사격→축지법까지? 못하는 게 없네! [종합]

김예솔 2023. 5.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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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우희와 이주승이 함께 하루를 보내며 찐우정을 드러냈다.

결국 사격에서 천우희가 완승했고 이주승은 "나 다시 군대 좀 갔다올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천우희와 이주승은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한 가게에 들어가 쥐포를 구워먹고 소맥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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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천우희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우희와 이주승이 함께 하루를 보내며 찐우정을 드러냈다. 

천우희와 이주승은 함께 누룽지통닭을 먹고 산책을 하며 훈련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길을 가다가 오락실에 들어갔다. 이주승은 "게임에 져본 적이 없다"라며 자신만만해했다. 두 사람은 사격 게임을 시작했고 천우희는 뛰어난 사격솜씨를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이주승은 점수를 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사격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본 코드쿤스트는 "재능이 노력을 이길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사격에서 천우희가 완승했고 이주승은 "나 다시 군대 좀 갔다올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 농구게임을 시작했다. 이주승은 "농구는 외국인 빼곤 져본 적이 없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천우희는 거침없이 골을 넣기 시작했다. 천우희는 3점슛까지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주승은 "진짜 못하는 게 없더라"라고 말했다. 결국 농구게임도 천우희가 승리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함께 스티커 사진을 촬영하러 갔다. 이주승과 천우희는 '주토피아' 그림을 따라하며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4일동안 할 걸 다 했다. 누가 이렇게 끌어줬으면 좋겠다. 놀아달라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주 놀러와라. 여기 재밌게 잘 논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와 이주승은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한 가게에 들어가 쥐포를 구워먹고 소맥을 마셨다. 기안84는 "술은 마셔도 된다. 근데 나는 술을 마시면 우울한 이야기를 한다"라며 "그러고 나면 선긋기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식사하면 숟가락도 깔게 되고 그러지 않나"라고 말했고 코드쿤스트는 "예의로 그냥 숟가락 놔주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안84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기안84님 그냥 양아치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천우희와 이주승은 이야기를 나눴다. 천우희는 "나는 네 연극을 다 봤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혼자 산지 얼마나 됐지"라고 물었다. 천우희는 "한 10년 정도 됐다. 일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혼자 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나는 혼자 살고 혼자 장을 보는데 채소 코너에서 혼자 눈물이 났다. 시절이 바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나는 대비를 많이 했다. 재정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해야한다고 해서 도움도 받지 않았다. 정신을 똑똑하게 차리고 있으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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