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동몽들과 함께 놀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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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유교문화유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 '동몽들과 함께 놀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선비'인 현대의 동몽들이 친구들과 함께 유교문화 속 선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처음 개설한 '동몽들과 함께놀기' 인성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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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유교문화유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 ‘동몽들과 함께 놀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몽(童蒙)이라 함은 아직 장가가지 않은 어린 아이를 말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선비’인 현대의 동몽들이 친구들과 함께 유교문화 속 선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처음 개설한 ‘동몽들과 함께놀기’ 인성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지난 25일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한유진을 처음 방문한 충남 논산시 왕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유진 ‘유람’을 떠나는 것을 출발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어 한유진에서 진행 중인 개원 기념 특별전 ‘다시, 유교 : 유(儒)를 여행하다’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유물과 콘텐츠를 스스로 관찰·탐구할 수 있는 활동지를 풀어 본 뒤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비의 삶과 연계해 그들의 학문·예술·교류의 공간이었던 사랑방과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선비의 일상생활을 이해하고 ‘나만의 사랑방 팝업카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중한 나의 방과 물건, 초대하고 싶은 손님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현대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 폭력, 왕따, 가출, 성범죄 등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중요시되고 있다”며 “한유진에서는 선비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한유진 공식 홈페이지(www.ikcc.or.kr)에 접속 후 ‘교육·연수-교육·연수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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