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부터 취·창업까지…충북특수교육원, 학부모 전문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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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미·창업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전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전환기에 진입할 때 많은 변화와 도전이 따른다. 전환기 학부모 교육이 사회통합을 고민하는 학부모 교류의 장, 전문성 향상의 토대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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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미·창업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전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전환교육은 학교 졸업 후 사회인으로 더 잘 적응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을 말한다.
'취미·창업 클래스는 오는 11월까지 지역별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청주 3팀, 제천 1팀을 운영하며 지난 18일 운영을 시작했다.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취미·창업 클래스는 학부모 수요를 고려해 △바느질·재봉틀 공예 △생활 원예 △수제차·영양간식 만들기 △바리스타 △떡 공예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주지역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사회로 나아가 취업할 수 있는 분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 유익하고, 다른 전환기 학부모와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전환기에 진입할 때 많은 변화와 도전이 따른다. 전환기 학부모 교육이 사회통합을 고민하는 학부모 교류의 장, 전문성 향상의 토대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특수교육원은 6월부터는 직업 생활의 길잡이가 되도록 자격증을 취득하는 '자격증 클래스'를 열고, 10월에는 학부모의 정서함양을 돕는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전환기 학부모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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