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이 자꾸 핑계대면 내가 대타로 나가겠다” 세후도, 스터링-오말리 백업 자원-UFC292

이신재 입력 2023. 5. 27. 07:46 수정 2023. 5. 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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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은 전 2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를 판정으로 누르고 3차 방어에 성공, '어쩌다 챔피언'의 불명예를 어느 정도 씻었다.

스털링이 어렵잖게 방어전을 치를 것으로 보이지만 스털링은 세후도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고 팔도 MRI를 찍어 봐야 겠다며 오말리를 피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3년여만에 복귀한 전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세후도는 스털링에게 1-2로 판정패 한 후 밴텀급 3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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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은 전 2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를 판정으로 누르고 3차 방어에 성공, ‘어쩌다 챔피언’의 불명예를 어느 정도 씻었다.
백업요원을 자처한 세후도(왼쪽)와 타이틀전이 잡혀있는 챔피언 스털링(가운데)과 오말리(사진=UFC)
그러나 션 오말리와의 4차 방어전에 대해 자꾸 핑계를 대고 있어 여전히 ‘찜찜한 챔피언’이라는 멍에를 벗지 못하고 있다.

UFC는 스털링에게 오는 8월 20일 UFC292에서 랭킹 2위 션 오말리를 상대로 4차 방어전을 치르라고 했다.

오말리는 밴텀급의 총아지만 앞선 페트르 얀과 경기에서 거의 졌음에도 2-1 판정승을 거두어 경기력이 의심되는 상황.

스털링이 어렵잖게 방어전을 치를 것으로 보이지만 스털링은 세후도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고 팔도 MRI를 찍어 봐야 겠다며 오말리를 피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스털링은 지고 있다가 페트르의 반칙으로 승리, 챔피언이 된 케이스이나 페트르, 세후도를 차례로 꺾으면서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도 계속 변명거리를 늘어놓자 세후도가 ‘백업 요원을 자처’, 스털링이 아파서 경기를 하지 못하면 오말리와 잠정 타이틀전을 벌이고 싶다고 밝혔다.

세후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알조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오말리와 내가 잠정 타이틀전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3년여만에 복귀한 전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세후도는 스털링에게 1-2로 판정패 한 후 밴텀급 3위에 랭크되었다.

챔피언 복귀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세후도는 다음 경기를 1위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할 예정이고 이기면 다시 한 번 타이틀전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스털링의 ‘아프다’는 말을 핑계로 보고 UFC 292를 강행하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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