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암 투병' 안나도 든든하겠네…박주호, '지켜준다'는 찐건나블리에 흐뭇('슈돌')

김지원 2023. 5. 27.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박주호가 자녀들의 말에 감동받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가 염전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염전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주호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소금 체험을 할 수 있게 염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KBS2 방송 캡처



축구선수 박주호가 자녀들의 말에 감동받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가 염전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염전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은이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며 염전 체험에 몰두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주호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소금 체험을 할 수 있게 염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나은이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열심히 염전 체험을 해 미소를 자아냈다.

아이들은 체험 후 풀밭에 앉아 쉬던 중 22m 높이의 전망대를 발견했다. 아파트 약 6층 높이. 나은이는 전망대를 두고 "아빠 저기 올라가자"고 요청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박주호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둘러댔다. 박주호 말에 나은이는 "아빠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놀렸다. 박주호는 "조금 무섭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박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요즘 아이들이 저를 높은 데 데려가려고 한다. 아이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안 괜찮다. 이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말을 아껴볼까 한다"고 털어놨다.

아이들은 망설이는 박주호에게 힘을 북돋웠다. 건후는 "우리가 아빠를 보호해주겠다"며 의젓한 면모를 드러냈다. 박주호는 "든든하다. 3명 낳길 잘했다"고 말했다.

결국 박주호는 아이들과 전망대에 올라갔다. 아이들은 즐거워하는 반면 박주호는 무서워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부탁해 후딱 내려갔다.

박주호는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 만난 스위스 출신 안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안나는 암 치료 중이라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