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이찬원,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9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9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이찬원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최근 발표한 2023년 5월 3주 TV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9위에 올랐다.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아들' 이찬원은 앞서 지난 5월 19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출연을 앞두고 "가족들 만나러 가는데 빈 손으로 갈 수 없지"라며 이내 주방으로 가서 약밥과 쌀강정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공연장에 도착한 이찬원은 초등학교 참가자 때부터 자신의 참가곡을 연주해 주었던 악단장의 대기실을 찾아갔고, 그를 본 악단장은 새삼 잘 커준 이찬원을 뿌듯하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악단장은 어릴 때의 이찬원을 생각하며 1만원을 건넸고, 이찬원은 옛 시절을 떠올리며 순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 순서가 다가오자 평소에 긴장을 하지 않는 이찬원은 꽤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MC와 초대가수만이 오를 수 있는, 그가 그토록 오르고 싶었던 오른쪽 무대로 올라갔다.

이찬원은 수많은 팬들의 함성 소리에 감격해하며 노래 불렀고 초대가수로서 꿈만 같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찬원은 "송해 선생님이 계셨을 때 초대가수로 나갔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라며 자신이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할 때마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원 없이 찬란하게 빛나겠단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故송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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