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2' 이영지→안유진, 핀란드 사우나·얼음 호수 입수 "이건 아니야!"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지락이들이 핀란드 사우나를 즐겼다. 

2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핀란드식 사우나와 감초사탕을 체험했다. 

지락이들은 핀란드에서 첫 외출로 핀란드식 사우나와 얼음 호수를 보러 갔다. 이은지는 "예쁘게 꾸미고 밖에서 사진 좀 찍고 놀아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지락이들은 화장을 하고 준비했다.

이은지는 "핀란드 사우나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기대했다. 나영석PD는 "정말 옛날식으로 장작을 떼는 사우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미는 "우리가 장작을 넣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락이들은 통으로 대관한 핀란드식 사우나에 입장했다. 이은지는 "냄새가 미쳤다"라고 행복해했다. 사우나에는 거실이 있어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탈의실에 전통 사우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우나를 하면서 지락이들은 건강 이야기부터 운동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20분의 시간을 보냈다. 사우나에서 나온 지락이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얼음 호수에 입수해 제대로 핀란드 사우나를 즐겼다.

이영지는 덜덜 떨면서 밖으로 나와 "이건 아니다"라고 외쳤고 지락이들은 바로 온수풀로 줄행랑 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안유진은 제대로 담그지 못해 아쉽다며 다시 얼음호수에 입수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PD는 사우나 매점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문제를 맞히면 매점의 음식을 먹고 맞히지 못하면 건강에 좋은 레몬과 핀란드의 명물 감초사탕을 먹어야 하는 게임. 

이영지는 컵라면을 선택하고 바로 문제를 선택했다. 이영지는 표어 문제를 선택했고 바로 정답을 맞췄다. 이에 지락이들은 "너무 쉽다"라고 말했고 나영석PD는 "너희들을 잘 모르겠다. 난이도를 어떻게 내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유진은 맥반석 달걀을 선택해 퀴즈에 도전했다. 하지만 콩으로 끝나는 단어 5개를 성공하지 못해 감초사탕을 먹게 됐다. 안유진은 깜짝 놀라 "이건 먹으면 안되는 맛이다"라며 "달았다가 짰다가 썼다가 그런다. 아무튼 먹지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고사리 육개장을 선택해서 가위바위보 대결에 나섰다가 정답에 실패해 감초사탕을 맛봤다. 하지만 미미는 제대로 씹지 못하고 뱉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미미는 "호텔 샴푸 바디워시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은지도 퀴즈에 실패해 눈을 감고 감초사탕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은지는 "맛이 괜찮다. 씹을수록 달큰한 맛이 올라온다. 나는 원래 향신료를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멜로디언을 맞추지 못해 감초사탕을 먹엇고 입에 넣자마자 바로 반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영지는 "이걸 어떻게 먹었나. 너무 맛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식혜를 먹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했고 인터넷 그림 짤을 보고 대사를 맞춰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나영석은 "얼마나 인터넷을 하는 거냐"라며 놀라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영석이 형님도 감초 사탕 드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나영석PD는 "나는 이거 정말 싫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목소리의 톤을 높이며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목이 상하지 않으려면 이런 톤으로 얘기해야한다고 하더라. 그래도 나는 여러분을 위해 작게 내고 있다. 목이 상하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사우나 밖에서도 "배려하는"이라며 남다른 발성을 보였고 이에 안유진은 주위를 보며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