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무지개 8人, 몽골 파인다이닝서 "원시인처럼 식사해" [★밤TV]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이 몽골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해 '먹방'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8인(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이장우 이주승 김광규)이 함께한 10주년 몽골 패키지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회원들을 몽골의 럭셔리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 식사를 대접했다.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자 김광규는 "이제 그만 나와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장우는 "그만 나오다니. 이게 지금 다 나온거냐"고 따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장우는 음식을 보고 흥분해 "시작해 보자"라고 했고, 이에 전현무는 "얘 이럴 때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가 "생각을 비우라"고 하자, 이장우는 "심장이 이렇게 뛰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티본스테이크와 폭찹까지 나오면서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고, 회원들은 정신없이 음식을 흡입하며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자비가 없다. 호텔에서 거지같이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살면서 음식이 사라지는 거에 대한 아쉬움을 저기서 처음 느꼈다"고 전하며 행복했던 몽골 여행에 대해 회상했다.

전현무는 "럭셔리한 프리미엄 파인다이닝을 데리고 가면 뭐하나 원시인처럼 먹는데. 나도 마찬가지다. 멤버들이 좋아하니까 뿌듯했다"며 몽골 파인다이닝에서의 식사 후기를 전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