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일본인 아내 위해 아쿠아리움 이벤트 “나도 울컥”(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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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가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송진우가 준비한 이벤트였던 것.
송진우의 아내 미나미는 "이런 거 준비했나? 감사하다"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송진우는 "일본에서 와서. 고생 많았으니까 간단하게 이벤트 준비했다. 나도 울컥한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미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송진우가 이벤트를 할 지) 정말 몰랐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오빠가 이야기를 할 때 조금 울먹거리는 것 같아서 저도 감동했다. 저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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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진우가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송진우가 5살 딸 우미, 6개월 아들과 아쿠아리움을 찾아 구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쿠아리움 속 인어공주는 공연이 끝난 후 재등장해 '미나미 늘 미안하고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플래카드를 들었다. 송진우가 준비한 이벤트였던 것.
송진우의 아내 미나미는 "이런 거 준비했나? 감사하다"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송진우는 "일본에서 와서. 고생 많았으니까 간단하게 이벤트 준비했다. 나도 울컥한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미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송진우가 이벤트를 할 지) 정말 몰랐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오빠가 이야기를 할 때 조금 울먹거리는 것 같아서 저도 감동했다. 저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한 송진우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니까 더 정신이 없더라. 미나미가 대단하구나 느꼈다. 앞으로는 혼자 말고 둘이 같이 키우려고 한다. 협력하면서 살려고 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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