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고소공포증 고백 “아이들이 괜찮다고, 난 안 괜찮은데”(슈돌)

박수인 2023. 5.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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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주호가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을 표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가 아파트 6층 높이의 전망대를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은이는 전망대를 보며 "아빠 저기 올라가자"고 제안했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라는 박주호 말에 "아빠 무서워서 그렇잖아. 무서워서 그렇지?"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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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가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을 표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가 아파트 6층 높이의 전망대를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은이는 전망대를 보며 "아빠 저기 올라가자"고 제안했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라는 박주호 말에 "아빠 무서워서 그렇잖아. 무서워서 그렇지?"라고 놀렸다. 박주호는 "조금 무섭다"고 고백하기도.

박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요즘에 아이들이 저를 높은 데 데려가려고 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괜찮다'고 한다. 제가 안 괜찮은데. 이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말을 아껴볼까 한다"고 말했다.

아들 건후는 겁을 내는 박주호를 안아주며 "우리가 아빠를 보호해줄게"라고 했고 박주호는 "든든하다. 3명 낳길 잘했다"고 반응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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