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황산공원 ‘꽃의 향연’…27일부터 6월11일까지

김광동 2023. 5. 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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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27일부터 6월11일까지 16일간 물금읍 황산공원 일원에서 '꽃의 향연'을 펼친다.

황산공원에는 중부광장에서 캠핑장에 이르는 6.2㏊(2만여평)에 각종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양산의 보물과 같은 황산공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데, 봄에는 튤립·꽃양귀비·안개꽃 등이 만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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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ha에 튤립, 꽃양귀비 등 '활짝'
시원한 강바람 쐬며 힐링 공간 각광
황산산공원에 활짝 핀 꽃양귀비.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27일부터 6월11일까지 16일간 물금읍 황산공원 일원에서 ‘꽃의 향연’을 펼친다. 

황산공원에는 중부광장에서 캠핑장에 이르는 6.2㏊(2만여평)에 각종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의 보물과 같은 황산공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데, 봄에는 튤립·꽃양귀비·안개꽃 등이 만발한다. 또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댑싸리와 코스모스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0월에는 중부광장 일원에 국화축제가 열려 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4만4000점의 국화 전시와 갈대가 어우러져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꽃을 보기 힘든 겨울에는 불빛정원을 조성, 꽃을 대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황산공원뿐만 아니라 하북면 용연리에 화초류 육묘장을 운영하며 매년 100만본의 꽃을 생산, 꽃탑·화분·꽃다리 등을 시가지 곳곳에 설치하는 등 꽃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황산공원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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