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붕괴 사고에 손 관통상 “신경 끊어질 수도” 의사 생명 위기 ‘김사부3’[어제TV]

서유나 2023. 5.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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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의사 생명에 위기를 맞이했다.

5월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극본 강은경, 임혜민 / 연출 유인식, 강보승) 9회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사람을 구하다 되레 위기에 처하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오프 날 차은재(이성경 분)의 어머니를 만나다가도 재개발 지역 노후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긴급 연락에 다급히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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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효섭이 의사 생명에 위기를 맞이했다.

5월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극본 강은경, 임혜민 / 연출 유인식, 강보승) 9회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사람을 구하다 되레 위기에 처하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오프 날 차은재(이성경 분)의 어머니를 만나다가도 재개발 지역 노후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긴급 연락에 다급히 현장으로 향했다. 도착한 현장은 완전히 아비규환. 건물 2층에 수학학원이 있던 만큼 사상자 중엔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함께 현장에 왔던 차은재는 하필이면 이날 차진만(이경영 분)이 의료 사고 재판으로 인해 자리를 비워 원내 CS가 부족하다는 연락에 홀로 돌담병원으로 돌아갔다. 차은재는 서우진을 현장에 두고 가면서도, 수술실에 급히 들어가면서도 내내 불안감을 보였지만 의사로서 본분을 다했다.

현장의 서우진은 한 명의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러던 중 무너진 건물 안에서 학생 5명, 학원 선생님 1명이 생존해 발견됐는데 이중 선생님의 다리가 구조물에 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임을 알게 됐다.

서우진은 선생님이 학생들을 대피시키려 최선을 다하다 이런 사고를 당했다는 말에 본인이 직접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선생님을 살리기 위해선 구조되기까지 바로 옆에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처음엔 서우진을 만류하던 박은탁(김민재 분)도 2차 붕괴가 일어날 위험이 큰 건물 안으로 함께 진입했다.

나중에 이 소식을 전달받은 김사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연락이 닿은 서우진을 "네가 거길 왜 내려가냐. 현장에서 의료진의 안전이 최우선인 것 모르냐"고 야단쳤는데, "너무 걱정 마시라. 하는 데까지 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서우진은 이후 2차 붕괴에 휩쓸려 건물 안에 그대로 매몰돼 김사부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드라마 말미에는 건물의 2차 붕괴 후 정신을 차린 박은탁이 철근에 손이 관통되는 부상을 입은 서우진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더욱 경악하게 했다. 예고에서 김사부는 직접 붕괴 현장으로 서우진을 찾아나섰고, 이어 "최악의 경우 신경이 끊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서우진의 의사 생명의 위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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