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만?..'봉숙이 오빠' 김병춘, '닥터차정숙' 없어선 안될 존재

박소영 2023. 5. 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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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춘이 '닥터 차정숙'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특급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왕년에 절친 이었던 윤과장(박철민 분)과 자신의 여동생과의 관계로 인해 병원 응급실 한복판에서 개싸움을 벌이며 의사 과장으로서의 체면을 바닥에 버리는 모습은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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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병춘이 ‘닥터 차정숙’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특급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병춘은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인생의 모토였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이 빵빵 터지자 체면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태도를 바꿔버린 임종권 과장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왕년에 절친 이었던 윤과장(박철민 분)과 자신의 여동생과의 관계로 인해 병원 응급실 한복판에서 개싸움을 벌이며 의사 과장으로서의 체면을 바닥에 버리는 모습은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 이후 21일 방송에서 오히려 자신과 윤과장의 싸움에서 서인호(김병철 분)과 로이킴(민우혁)의 싸움으로 번지자 머리채를 잡히는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둘의 싸움을 말리는 등 극의 흐름이 진지하게 흘러갈 때 마다 한번씩 큰 웃음을 선사하며 ‘닥터 차정숙’에서 없어선 안될 인물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임과장은 늦은 나이에 레지던트로 들어온 차정숙(엄정화 분)에게 위하는 척 말을 하지만 은근히 퇴사를 권하며 알게 모르게 정숙을 괴롭히는 인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주먹을 부르는 얄미운 과장님’으로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작품마다 제대로 된 감초역할을 해내며 큰 웃음과 함께 발견의 재미를 선사하는 배우 김병춘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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