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 붕괴 건물 진입..한석규 "거길 왜 내려가"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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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환자를 위해 붕괴된 건물 안으로 들어간 안효섭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노후된 건물이 붕괴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김사부(한석규 분)에 붕괴 소식을 알리며 그 건물에 수학학원이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는 장동화의 전화를 받은 간호사는 치료 중인 김사부에 "서우진 선생님이 붕괴 건물 안으로 들어가셨다는데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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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3' 방송화면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환자를 위해 붕괴된 건물 안으로 들어간 안효섭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노후된 건물이 붕괴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는 차은재 어머니(이지하 분)와 식사를 하려던 중 재개발 지역의 노후된 상가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긴급 연락을 받았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김사부(한석규 분)에 붕괴 소식을 알리며 그 건물에 수학학원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사부가 "또 학생들이에요?"라며 표정을 굳혔다. 김사부는 환자들이 몰려들 것을 예상하고 응급실을 완전히 비우는 코드 오렌지를 선언했다.

서우진, 차은재, 박은탁(김민재 분), 장동화(이신영 분)는 재난의료지원팀으로 현장에서 환자들을 살폈다. 현장에 있는 장동화의 전화를 받은 간호사는 치료 중인 김사부에 "서우진 선생님이 붕괴 건물 안으로 들어가셨다는데요?"라고 전했다.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3' 방송화면
김사부는 전화를 뺏어 들고는 "거기를 왜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장동화는 "부상이 심한 사람들이 있어서요. 직접 그 건물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탁 선생님하고 같이요"라고 설명했다. 장동화는 "선생님 빨리 연락해서 올라오라고 하시면 안 됩니까? 추가 붕괴 위험도 있다는데요?"라며 울먹였다.

어렵게 서우진과 통화가 닿은 김사부는 서우진에 "야, 서우진 너 거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네가 거길 왜 내려가 내려가길. 너 현장에서 의료진의 안전이 최우선인 거 몰라?"라며 언성을 높였다. 서우진은 "환자가 있어서요. 아이들을 구하려다 다친 선생님입니다. 무너진 구조물에 다리가 깔려서 움직이기 힘든 상태고요"라고 설명했다.

김사부는 "네 계획은 뭐야? 무슨 생각이 있어서 내려갔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서우진은 "응급처치를 해놓고 구조시간까지 버텨보려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는 데까지 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선생님"라며 전화를 끊었다.

장동화는 눈앞에 펼쳐진 2차 붕괴 사고에 놀라 울먹였다. 수술을 마친 김사부는 2차 붕괴 소식을 전해 듣고 놀라 들고 있던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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