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에게 폭력·욕설, 중1 금쪽이 “그러니까 누가 맞을 짓을 하래?” 충격 (‘금쪽같은 내 새끼’)

2023. 5. 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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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가 엄마를 향해 도를 넘은 폭력과 욕설을 해 충격을 안겼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자신의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까지 뽑는 중1 금쪽이가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는 엄마에게 같이 자자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솔루션에 의해 서로 손목에 줄을 묶고 각각 따로 자자고 제안하는 엄마에게 금쪽이는 “속 울렁거리는데 얘기 좀 그만해. 필요 없어. 자자고”라며 거부했다.

엄마가 “떨어져자는 연습을 하려는 거다”라며 금쪽이를 설득했지만 금쪽이는 누운 채로 엄마를 발로 차며 “그냥 좀 옆에 누워있어라”라고 말했다.

엄마가 거부하자 금쪽이는 “그럼 꺼져”라며 엄마에게 막말을 했다. 엄마는 금쪽이를 설득하려 했지만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금쪽이는 엄마를 발로 차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지친 엄마가 방을 나서자 금쪽이는 “한 대 때릴 거야”라며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향했다.

그러고는 엄마에게 “빨리 와. 딱 대”라며 엄마를 발로 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금쪽이는 계속해서 엄마의 수술한 다리를 때렸다. 엄마가 고통을 호소했지만 금쪽이는 “아프라고 하는 거다”라며 멈추지 않았다. 그러고는 온 힘을 다해 엄마의 수술한 다리를 가격했다.

결국 엄마는 극심한 고통에 주저앉아 흐느끼고 말았다.

엄마가 “어디에도 자식이 부모 때리는 건 없어야 되는 거야. 왜 해보지도 않고 거부부터 해”라고 하자 금쪽이는 “엄마. 왜 나한테 맞으면서까지 그렇게 해야 돼?”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엄마가 원하니까 한번 해보자. 줄 줘. 안 해?”라고 선심 쓰듯 말했다.

아파서 주저앉은 엄마가 “갖고 와. 나는 못 일어나”라고 하자 금쪽이는 “그러니까 누가 맞을 짓을 하래”라고 말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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