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안효섭 재정상태 묻는 母에 “같이 돈 모으는 중”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이 어머니와 기싸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이경영, 안효섭과 식사하는 자리에 어머니를 만나 당황하는 이성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진만(이경영)에게 서우진(안효섭)을 정식으로 남자 친구라고 소개하기 위해 운전하던 차은재(이성경)는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 모습에 서우진은 “진짜 모솔이었나 보구나”라고 말했고 너는 아니냐는 차은재에 “아닌데? 내가 원래 인기가 있던 편이라”라고 말했다.
몇 명이나 만났냐 물은 차은재는 세본 적이 없어 기억이 없다는 서우진에 “얼마나 많이 만나봤길래 기억도 안 날 정도야?”라고 따졌다.
웃음 지은 서우진은 “몇 명인지 뭐가 중요한가. 지금 내 옆에 있는 건 차은재인데. 그럼 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차은재는 엄마를 발견하고 당황했고 차진만은 소송으로 법원에 갔다. 어머니는 “그 병원에 액이라도 꼈는지. 네 오빠 소송으로 진 빼더니 센터장 부임하자마자 네 아빠 소송으로 또 얽히니”라고 비아냥거렸고 차은재는 서우진에게 “그냥 갈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서우진은 자리에 앉았고 차은재 어머니는 차진만이 밥 사주라고 등 떠밀어 할 수 없이 나왔다고 투덜거렸다.
불쾌해하며 일어나는 차은재와는 달리 서우진은 그의 어머니에게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다.
차진만 아내는 차은재에게 서우진이 많이 유연해졌다며 “재정상태는 어때? 통장 같은 건 들여다봤어? 실력은 아버지가 검증 끝냈으니 됐고 재정상태도 미리 체크해 봐야 할 거 아니야. 가뜩이나 집안 볼 거 없는데 은행 빚이라도 있으면 골치 아프잖니”라고 말했다.
차은재는 그런 거 없이 같이 돈을 모으는 중이라고 말했고 왜 같이 돈을 모으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는 뜻이야”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은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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