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롯데 서튼 감독 "투수 리드 잘해준 유강남이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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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안방마님' 유강남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롯데 서튼 감독은 경기 후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올렸다.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불펜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면서 "유강남이 오늘 투수 리드를 잘 해줬기 때문에 MVP를 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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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 6이닝 8K 호투, 박승욱 결승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안방마님' 유강남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롯데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전적 25승15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 서튼 감독은 경기 후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올렸다.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불펜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면서 "유강남이 오늘 투수 리드를 잘 해줬기 때문에 MVP를 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 스트레일리가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고, 하위 타순의 활약 속에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뽑았다.
서튼 감독은 "한 팀으로 이긴 좋은 내용의 경기였다"면서 "오늘 원정 경기에 찾아와주신 많은 팬분들께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 항상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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