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다음 주 기자회견 검토…"명확한 방침 아직"

김성수 2023. 5.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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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취임 1년여간 공식 기자회견은 지난해 8월 17일 취임 100일 때가 유일하다.

기자회견이 열릴 경우 윤 대통령은 취임 2년 차를 맞이해 인적 개편 구상, 경제·민생 현안 해법,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 등 여러 현안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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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될 경우 지난해 취임 100일 기자회견 후 두번째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을 통한 다양한 소통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명확한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 취임 1년여간 공식 기자회견은 지난해 8월 17일 취임 100일 때가 유일하다.

윤 대통령은 그해 11월 21일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후 국무회의와 비상경제민생회의, 국정과제점검회의 등 회의 생중계 발언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공개해 왔다.

기자회견이 열릴 경우 윤 대통령은 취임 2년 차를 맞이해 인적 개편 구상, 경제·민생 현안 해법,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 등 여러 현안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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