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격 난동' 4명 죽은 지 하루 만에 또…이번엔 도쿄서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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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현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엽총을 발사해 경찰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인 26일 도쿄 도심에서 "사람이 권총에 맞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이 같은 신고를 받은 뒤에도 "부상자가 1명 있다" "남성 2명이 승용차로 도주했다"는 등의 신고를 접수 받아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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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현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엽총을 발사해 경찰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인 26일 도쿄 도심에서 "사람이 권총에 맞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이 같은 신고를 받은 뒤에도 "부상자가 1명 있다" "남성 2명이 승용차로 도주했다"는 등의 신고를 접수 받아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신고 장소는 도쿄 JR마치다역 부근 음식점 등이 밀집한 번화가이다.
이날 오후 8시50분쯤 NHK가 헬리콥터에서 공중 촬영한 영상에서는 JR마치다역 인근 거리에 경찰차 여러 대가 경광등을 번쩍이며 서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현장 근처 음식점 직원은 "오후 8시께 권총 발사음 같은 소리가 몇 발 들렸다. 경찰이 올 때까지 가게 밖에 나오지 않아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었다.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다른 음식점에서 일하는 남성도 "경찰차가 6대 정도 와 있었고, 구급차도 1대 와 있었다. 인근 버스 터미널로 가는 육교에 통행이 금지됐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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