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부터 좋았는데 홈런에 3안타" 김원형 감독 활짝 웃게 만든 新 활력소 등장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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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공격에서 활력을 되찾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에서 14-3 승리를 거뒀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은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재훈이도 부상 복귀 후 첫 스타팅으로 나갔는데 첫 타석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홈런에 3안타까지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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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공격에서 활력을 되찾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에서 14-3 승리를 거뒀다. 선발 박종훈이 4⅔이닝 3실점으로 애를 먹었지만 이후 최민준, 고효준, 이로운, 이건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은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최주환이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한유섬이 2점 홈런, 하재훈이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김 감독은 “주환이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4타점이 모두 중요한 상황에 나왔고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훈이도 부상 복귀 후 첫 스타팅으로 나갔는데 첫 타석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홈런에 3안타까지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전날 트레이드로 SSG 유니폼을 입은 강진성이 1안타 2타점, 김민식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진성이가 트레이드 후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는데 타석에서의 모습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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