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타선 폭발 SSG, 사령탑도 웃었다 [SPO 잠실]

박정현 기자 2023. 5. 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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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뒤 "오늘은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상대 팀 에이스(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최)주환이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4타점이 모두 중요한 상황에 나왔고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하)재훈이도 부상 복귀 후 첫 스타팅으로 나갔는데 첫 타석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홈런에 3안타까지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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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오른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오늘(26일)은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SSG 랜더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8승1무16패를 기록하며 주말 3연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 SSG는 실점하며 끌려갔다. 1회말 1사 3루에서 양석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1로 선취점을 내줬다.

4회말에는 추가 실점을 했다. 박종훈의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려 볼넷 3개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정수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0-2가 됐고, 1사 1,3루에서 더블스틸로 한 점을 더 빼앗겨 0-3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 최주환은 홈런포+결승타+호수비로 맹활약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SG 랜더스

잠잠했던 SSG 타선은 5회초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경기 중후반 연이어 점수를 뽑아내며 두산 마운드를 공략했다. 5회초 최주환의 2점 홈런(시즌 9호)과 김민식의 1타점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최주환의 2타점 적시타와 한유섬의 2타점 2루타로 7-3까지 달아났다. 쐐기타는 8회초에 나왔다. 하루 전(25일) 두산을 떠나 트레이드 이적한 강진성의 2타점 적시타, 김민식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10-3으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공격인 9회초까지 몰아쳤던 SSG. 오태곤의 희생플라이로 11-3, 하재훈의 3점 홈런(시즌 1호)으로 14-3 대승을 완성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뒤 “오늘은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상대 팀 에이스(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최)주환이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4타점이 모두 중요한 상황에 나왔고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하)재훈이도 부상 복귀 후 첫 스타팅으로 나갔는데 첫 타석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홈런에 3안타까지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 감독은 SSG 소속으로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한 강진성에 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강)진성이가 트레이드 후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는데 타석에서의 모습이 앞으로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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