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하고 뻘짓” 오은영 ‘나는 솔로’ 모태솔로 이희수에 팩트폭력(금쪽상담소)

김명미 2023. 5. 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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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이희수에게 팩트폭력을 가했다.

5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나는 솔로' 모태솔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희수(광수)와 정태희(영수)가 출연했다.

특히 오은영은 이희수가 상대의 말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려 한다며 "미묘하게 말이 옆길로 샌다. 본인이 나름대로 독특하게 알아듣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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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은영이 이희수에게 팩트폭력을 가했다.

5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나는 솔로' 모태솔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희수(광수)와 정태희(영수)가 출연했다.

포항공대 수학과 출신 이희수는 상표권 변리사로 일하고 있다. 또 정태희는 영재들만 가르치는 수학 강사로, IQ 156의 멘사 회원이다.

이날 두 사람이 실제로 이성을 대하는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100% 리얼 소개팅을 진행했다. 소개팅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두 사람은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소개팅에 임했다. 정태희는 소개팅녀 등장에 정적만 남기며 모두를 당황시켰지만, 반면 이희수는 소개팅녀와 공통점을 찾으며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가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개팅을 본 오은영은 어느 때보다 바쁜 펜 놀림으로, 금세 분석 내용을 가득 채워 두 사람을 긴장하게 했다.

오은영은 두 사람에게 '건강한 자기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건강한 자기 공개'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표현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급하고 과하게 표현할 경우 상대가 굉장히 당황하고 부담을 느끼게 된다. 반면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아무런 표현을 안 하면 상대가 모른다. 그래서 적당하고 건강하고 부족하지 않은 자기 공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은영은 이희수가 상대의 말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려 한다며 "미묘하게 말이 옆길로 샌다. 본인이 나름대로 독특하게 알아듣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궁금해 하는 것이 대화의 기본이다.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화를 이끌어가야 된다. 대화를 주고받는 건 잘 되지만 그 호흡이 너무 가쁘다. 대답하기에 급급해 의도를 파악할 여유가 없는 것 같다. 그러면 대화가 피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분은 침묵을 못 견디는구나'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묵이 있거나 약간만 어색해지면 오버를 하고 뻘짓을 한다"고 팩트 폭력을 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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