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만이 답' 방신실,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 출발

김인오 2023. 5. 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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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필요한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첫날 경기를 공동 선두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조건부 시드권자'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방신실은 KL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나 톱10에 올랐다.

방신실이 만약 이번 대회 마지막 날까지 1위 자리를 지켜낸다면 곧바로 KLPGA 투어 풀시드 자격을 얻으며 2025년까지 안정적으로 투어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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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사진=KL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우승'이 필요한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첫날 경기를 공동 선두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방신실은 26일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김민선7, 지한솔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조건부 시드권자'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방신실은 KL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나 톱10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열린 KLPGA 투어 시드순위전을 40위로 마쳐 풀시드를 얻지 못한 방신실에게 우승 아닌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시드순위가 낮은 방신실은 올 시즌 30% 정도 대회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규정 대회 수를 채우지 못해 상금 순위로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없다. 

답은 우승밖에 없다. 방신실이 만약 이번 대회 마지막 날까지 1위 자리를 지켜낸다면 곧바로 KLPGA 투어 풀시드 자격을 얻으며 2025년까지 안정적으로 투어를 이어갈 수 있다. 

'베테랑' 김해림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뛰다 국내 무대 나들이에 나선 유소연은 이세희, 박지영 등과 공동 4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정윤지는 1오버파 73타, 공동 48위를 달리고 있고, 3년 연속 상금왕을 노리는 박민지는 3오버파 75타, 공동 90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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