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간 공습에 우크라이나 병원 1명 사망·20여 명 부상

한승연 2023. 5. 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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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각지에 가한 야간 공습으로 중부 도시의 병원에서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로이터와 AFP 통신 보도를 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드니프로 시 당국은 드니프로의 한 병원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한 2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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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각지에 가한 야간 공습으로 중부 도시의 병원에서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로이터와 AFP 통신 보도를 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드니프로 시 당국은 드니프로의 한 병원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한 2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간 25일 밤 10시부터 26일 새벽 5시까지 미사일 17발과 드론 31기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 가운데 미사일 10기와 이란제 샤헤드 자폭 드론 23기, 정찰 드론 2기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시 당국은 이번 러시아의 키이우에 대한 야간 공습이 이달 들어 13번 째라며 다만 키이우로 향했던 모든 미사일과 드론이 요격돼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미사일 파편에 건물과 자동차 일부가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동부 도네츠크,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건물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네츠크에선 하를리우카 지역의 댐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주변 마을이 침수 위험에 처했다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가 일일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하르키우주 당국은 여러 주택과 산업 시설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드니프로 페트로우스크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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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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