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정우영 밸런스 찾아가는 과정이 고무적"

신원철 기자 2023. 5. 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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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겨 2연승했다.

LG는 경기 중반과 후반에도 장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박동원은 25일 멀티홈런에 이어 2경기 3홈런으로 연일 폭발하고 있다.

LG는 정우영과 유영찬, 박명근 필승조를 내보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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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겨 2연승했다. 29승 1무 15패 승률 0.659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스틴 딘이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스틴은 3회 2사 2, 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LG가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앞장섰다.

LG는 경기 중반과 후반에도 장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4회에는 1사 2루에서 김민성이 우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4-1로 앞서던 9회에는 박동원이 시즌 13호 솔로포를 터트렸다. 박동원은 25일 멀티홈런에 이어 2경기 3홈런으로 연일 폭발하고 있다.

선발 아담 플럿코는 5⅔이닝 동안 107구를 던지며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6회까지 KIA에 선발 전원 안타를 허용하고도 1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했다. 6회 2사 후에는 함덕주가 구원 등판해 플럿코의 시즌 7승을 지원했다.

LG는 정우영과 유영찬, 박명근 필승조를 내보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명근은 2점 앞선 9회 1, 2루에서 고종욱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고 시즌 4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플럿코가 오늘도 좋은 투구로 선발진의 기둥 몫을 잘 해줬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간투수들이 좋은 투구로 경기를 마무리해줬다. 오늘은 정우영이 밸런스를 찾아가는 면이 고무적이었다. 개인과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또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4번타자 다운 경기력으로 경기 전체 흐름을 가져왔고 (김)민성이의 안타와 (박)동원이의 홈런으로 추가 득점을 하며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먼 광주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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