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두 아이 유학비 위해 방송 복귀, 아침에 안 깼으면 생각도”(신상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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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가 생계를 위해 방송에 복귀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72세 박정수는 "힘들었을 때 방송 복귀를 했지 않나. 그��는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다. 두 아이 유학비를 대야 했으니까 일을 열심히 했다. 그만두기 전에는 주인공을 했는데 엑스트라부터 시작했다. 코디네이터도 없었고 운전도 내가 하고 다녔다. 프로그램도 한 두개가 아니었으니까 쉴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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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정수가 생계를 위해 방송에 복귀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요리고수 박정수가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72세 박정수는 "힘들었을 때 방송 복귀를 했지 않나. 그��는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다. 두 아이 유학비를 대야 했으니까 일을 열심히 했다. 그만두기 전에는 주인공을 했는데 엑스트라부터 시작했다. 코디네이터도 없었고 운전도 내가 하고 다녔다. 프로그램도 한 두개가 아니었으니까 쉴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은 문득 내일 아침에 안 깼으면 좋겠다.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때가 생생한 거 보니까 너무 힘들었나보다. 지금은 내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야지. 이만큼 고생했으니 지금은 누리고 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산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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