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흉기 난동에 충격 日, 하루만에 도쿄서 또 권총 총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장복 차림의 남성이 25일 나가노(長野)현 나카노(中野)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엽총을 발사, 경찰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일본에 하루 만인 26일 오후 8시께 도쿄에서 "사람이 권총에 맞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 같은 신고 후에도 "부상자가 1명 있다" "남성 2명이 승용차로 도주했다"는 등의 정보가 잇따라 일본 경찰이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위장복 차림의 남성이 25일 나가노(長野)현 나카노(中野)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엽총을 발사, 경찰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일본에 하루 만인 26일 오후 8시께 도쿄에서 "사람이 권총에 맞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 같은 신고 후에도 "부상자가 1명 있다" "남성 2명이 승용차로 도주했다"는 등의 정보가 잇따라 일본 경찰이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이뤄진 곳은 JR마치다역 부근 음식점 등이 밀집한 번화가이다.
오후 8시50분께 NHK가 헬리콥터에서 공중 촬영한 영상에서는 JR마치다역 인근 거리에 경찰차 여러 대가 경광등을 번쩍이며 서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현장 근처 음식점 직원은 "오후 8시께 권총 발사음 같은 소리가 몇 발 들렸다. 경찰이 올 때까지 가게 밖에 나오지 않아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었다.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다른 음식점에서 일하는 남성도 “경찰차가 6대 정도 와 있었고, 구급차도 1대 와 있었다. 인근 버스 터미널로 가는 육교에 통행이 금지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남사친과 해변 데이트
- 제니, 실내흡연 논란 언급 "왜 화 내는지 이해"
- "15세 어린 상간女, 집 창고에 숨어…33번 출입" 진영 이혼 사유
- 김재중, 父에게 두둑한 용돈…"저런 두께 처음봐"
- 이지혜, '욕설·폭행 파문' 샵 해체 뒷이야기 "언니답지 못했다"
- 아이유, 상암벌 입성 앞두고 '주민 배려' 미담…"인근 단지에 선물"
- 황기순 "원정도박, 전재산 날려…이혼후 은둔생활"
- 걸그룹 출신 노정명 "前남편 부유한 집안…경제권 시부모가 가져"
- 진태현 "오늘 딸 2주기"…사산 아픔 오열
- '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