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홀드' 구승민, 강영식 넘어 롯데 투수 최다 홀드 신기록 세웠다

고유라 기자 2023. 5. 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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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이 팀 신기록을 작성했다.

구승민은 2-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승민은 2018년 첫 홀드를 기록한 뒤 그해 14홀드를 얻으면서 롯데의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구승민은 2013년 롯데에 6라운드로 지명받은지 10년 만에 구단 역사를 새로 장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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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승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이 팀 신기록을 작성했다.

롯데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0로 이겼다. 구승민은 2-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승민은 이날 시즌 11홀드째를 기록했고 통산 97홀드를 달성했다. 구승민은 2018년 첫 홀드를 기록한 뒤 그해 14홀드를 얻으면서 롯데의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했다.

롯데는 "구승민은 강영식(96홀드)을 넘어 롯데 자이언츠 구단 최다 홀드 투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구승민은 2013년 롯데에 6라운드로 지명받은지 10년 만에 구단 역사를 새로 장식하게 됐다.

한편 이날 롯데는 스트레일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상수, 구승민,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을 앞세워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타석에서는 박승욱, 노진혁, 김민석이 각각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롯데는 SSG, LG를 바짝 쫓으며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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