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2' 미미, 끝나지 않은 양심 고백 "'오케' 했다 참았다"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 화면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미미가 거듭된 양심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훈민정음 윷놀이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한 멤버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외국어 사용 시 말 하나를 빼야 하는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계속된 외국어 사용으로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은지는 외국어를 사용했다는 멤버들의 양심 고백이 이어짐에 따라 게임이 끝나지 않자 "고백 좀 그만해"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3시간 동안 밤새 훈민정음 윷놀이를 마친 안유진은 "살 빠진 것 같다"고 후유증을 토로했다. 미미는 잠자리에 들기 전 이은지에게 "마지막판에 '오케' 했다가 참았다. 그건 말 안했다. 너무 길어질 까봐 그것도 약간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했다. 미미는 "내 '오케이'는 아무도 못 듣는다. 차라리 누가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은지는 "너만 들으면 너만 듣고 끝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