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매가 ‘귀신잡는 해병대’ 탄생…부사관 누나·여동생 이어 소위 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나와 여동생까지 삼 남매가 모두 '귀신잡는 해병대' 가족이 탄생했다.
해군은 26일 오후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했다.
국방부장관상은 박종성 해군소위와 임현수 해병 소위, 합참의장상은 이수안 해군 소위와 김성원 해병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천영조 해군 소위와 피성인 해병 소위, 해병대사령관상과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윤수 해병 소위와 서정완 해군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나와 여동생까지 삼 남매가 모두 ‘귀신잡는 해병대’ 가족이 탄생했다.
해군은 26일 오후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총 346명으로 해군 207명, 해병대 139명이 소위 계급장을 받는다.
가족이 해군·해병대인 신임 장교들도 여럿이다. 엄현식 해군 소위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해군이다. 아버지는 해군본부 주임원사로, 어머니는 군종실에서 군무주무관으로, 동생은 군악의장대대에서 의장병으로 근무 중이다.
정상욱 해병 소위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누나, 여동생과 함께 삼 남매 해병대원이 됐다. 김지윤·허정현 해군 소위와 김선호·김세연 해병 소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군·해병대의 길을 걷는다.
또 천영조 해군 소위는 해군병과 해군 부사관에 이어 장교로 임관하면서 세 번째 군번을 부여받았다.
국방부장관상은 박종성 해군소위와 임현수 해병 소위, 합참의장상은 이수안 해군 소위와 김성원 해병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천영조 해군 소위와 피성인 해병 소위, 해병대사령관상과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윤수 해병 소위와 서정완 해군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가 지원하는 사관후보생 제도를 통해 1948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2만4800여 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배출됐다.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지난 3월 13일 입영해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군인화·장교화·해군화의 3단계 교육훈련 과정을 거쳤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 가면 바가지 쓴 기분”… 국내여행객 확 줄었다
- “속살은 랍스터 맛”… 6만원 넘는 ‘바다 바퀴벌레’ 라멘, 수량 부족에 단골에게만 판매
- 홍진경 최초고백 “이경규가 추천해 데뷔…30년 만에 알아”
- “러 자작극 아닌듯”…미, “크렘린궁 드론공격, 우크라가”, 우크라는 재차 부인
-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직전 개문 비행…“승객이 문 열어”
- “서세원 외 여럿 죽어”…그알, 캄보디아 병원 추적
- ‘훈남인 줄 알았는데’…한국 여성들 울린 미끼남 알고 보니
- 김남국, 휴게소서 포착되던 그날 보좌진 통해 코인 거래 내역 받아
- 국가재정 나몰라라… 민주당 의원들 “모든 노인에 기초연금 주자”
- “상의 들어올려”… 화사, 美 공연서 파격 퍼포먼스